텀블러는 우리의 일상에 꼭 필요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텀블러를 사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환경을 보호할 수도 있죠. 따라서 텀블러를 잘 활용하면 이로운 점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텀블러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텀블러의 역사와 의미
텀블러는 영어로 'tumbler’라고 쓰며, 원래는 손잡이가 없고 약간 길쭉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컵을 의미합니다. 손잡이가 없어 넘어지면 막힘없이 구른다고(tumble) 하여 텀블러라는 이름이 붙었죠.
텀블러는 뚜껑이 달린 텀블러로 발전하면서 카페를 통해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뚜껑에는 작은 추가 뚜껑이 달려 있어 뚜껑 전체를 열지 않고도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죠. 추가 뚜껑은 대개 슬라이드나 똑딱이 방식이고, 드물게 음료수 페트병처럼 돌려서 여는 방식도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머그 손잡이나 빨대가 추가되기도 하죠.
텀블러를 사용하는 이유와 장점
텀블러를 사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텀블러는 친환경적인 제품입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일회용 컵의 사용과 폐기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를 감소시키고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는 재사용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나서 오래 사용할 수 있죠. 텀블러를 사용하면 환경을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는 소비자가 될 수 있습니다. - 텀블러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제품입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카페에서 음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는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는 자원 재활용법 시행에 따른 것입니다.
텀블러는 보온·보냉 성능도 뛰어나서 음료의 온도와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죠. 또한 텀블러는 뚜껑이 달려 있어서 음료가 새거나 엎질러지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도 있죠.
텀블러의 다양한 종류와 특징
텀블러는 크게 음료의 온도에 따라 콜드컵과 보온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콜드컵은 차가운 음료를 담기 위한 텀블러로 보온·보냉 성능이 없거나 약한 경우가 많죠.
- 보온병은 뜨거운 음료를 담기 위한 텀블러로 보온·보냉 성능이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텀블러는 재질에 따라 스테인리스 텀블러와 플라스틱 텀블러로 나눌 수 있는데요.
-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무겁지만 보온·보냉 성능이 좋고 내구성이 높습니다.
- 반면 플라스틱 텀블러는 가볍지만 보온·보냉 성능이 낮고 오염에 취약하죠.
-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무겁지만 보온·보냉 성능이 좋고 내구성이 높습니다.
텀블러 고를 때 고려사항
- 몸통 용량
자신이 원하는 양의 음료를 담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8 oz (약 236 mL), 12 oz (약 354 mL), 16 oz (약 473 mL), 20 oz (약 591 mL), 32 oz (약 946 mL) 등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 입구 사이즈
넓은 입구는 쉽게 닦을 수 있고, 좁은 입구는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죠. 일부 제품은 작은 뚜껑이나 빨대를 추가하여 넓고 좁은 입구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몸통 재질
스테인리스는 보온·보냉 성능과 내구성이 좋지만 무겁고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저렴하지만 보온·보냉 성능과 내구성이 낮고 오염에 취약한 경우가 많죠. - 몸통 벽 구조
단일벽은 보온·보냉 성능이 없어서 뜨거운 음료를 담을 수 없습니다. 이중벽은 바깥벽과 안쪽벽 사이에 공기가 있어서 보온·보냉 성능이 있죠. 이중진공벽은 이중벽 사이의 공기를 빼서 열전도율을 낮춰서 보온·보냉 성능을 높입니다. - 뚜껑
뚜껑은 음료가 새거나 엎질러지지 않도록 잘 맞아야 합니다. 뚜껑의 종류에는 슬라이드 방식, 똑딱이 방식, 돌려서 여는 방식 등이 있는데요. 슬라이드 방식은 이물질이 쉽게 낄 수 있기 때문에 설거지할 때 주의해서 해야 합니다. - 머그 손잡이
머그 손잡이는 텀블러를 잡기 쉽게 해 줍니다. 하지만 너무 휘거나 부착이 약하면 파손될 위험이 있는 만큼 견고하고 안정적인 것을 선택하세요. - 패킹
패킹은 뚜껑과 몸통 사이에 있는 실리콘이나 고무 소재로 음료가 새거나 열이 탈출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패킹이 없거나 손상된 경우 음료가 새거나 보온·보냉 성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하죠.
텀블러를 관리하는 방법
- 텀블러를 사용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비우고 세척하세요. 음료가 오래 남아있으면 오염이나 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달콤하거나 산도가 높은 음료는 부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세요.
- 텀블러를 세척할 때는 중성세제와 부드러운 스펀지나 천으로 닦아주세요. 강한 세제나 거친 소재로 닦으면 표면이 손상되거나 변색될 수 있습니다. 입구가 좁은 경우에는 전용 솔을 사용하면 좋죠.
- 텀블러의 뚜껑은 분해해서 세척하고 잘 말려서 보관하세요. 뚜껑 안쪽에 이물질이 낄 수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슬라이드 방식의 뚜껑은 슬라이드 부분도 잘 닦아주세요.
- 텀블러를 건조할 때는 역방향으로 세워서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세요. 건조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중벽 구조의 경우 이중벽 사이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텀블러를 보관할 때는 뚜껑을 열어서 바람이 잘 들도록 하세요. 뚜껑을 닫아서 보관하면 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죠.
텀블러는 우리의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물건입니다. 하지만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잘 알아야 할 정보와 주의사항도 있죠. 텀블러를 잘 고르고 관리하면서 친환경적인 소비를 실천해 보세요. 이번 포스팅이 여러분의 텀블러 사용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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